독립전쟁을 어쨌든 이겼고 우주 패권을 장악했는데 키시리아랑 기렌 사라지니 다이쿤파가 구렁이 담 넘듯이 장악해버리는게 ㅋㅋㅋㅋ

기렌 파는 아 바오아 쿠에서 주력 소멸하고 했어도 키시리아 파는 건제 했을 건데

키시리아 파가 의외로 다이쿤 파벌의 봉기에 그리 강경하게 대응 안 했나보네

하긴 키시리아 파니 기렌 파니 해도 그냥 평범한 지온 공국 군인들이 더 많았을테니

어찌보면 이그자베가 그런 군인들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것 같기도 함

목숨 걸고 충성하지만, 지도자가 죽었다고 모든 것을 저버리는 얼치기 기사도가 아니라, 국가와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군인.

이렇게 보니 기렌 죽었다고 아 바오아 쿠에서 전쟁 도중 도망 간 기렌파 안티테제 같네

물론 이건 그냥 전개를 깊게 생각하지 않고 클라이막스 해피엔딩 연출을 위한 동화책 스토리텔링으로 여하튼 모두 잘 됐답니다~니까

깊이 생각할건 아니지만

키시리아냐 기렌이냐 하던 우주 패권은 아르테시아가 먹었답니다~★라고 생각하니까 좀 웃김.

금태양 아르테시아...